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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 주의 기울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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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6-01-12 00:16:22 조회: 2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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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 주의 기울여야
겨울철 운전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운전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포트홀(pot hole)이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에 스며든 물기가 도로에 균열을 만들어 차량의 압력이 가해지면서 아스팔트가 부서져 움푹 패인 구멍이 생긴 것을 말하며 요즘 도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 해 고속도로, 국도 등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약 8만 5천여 개로 집계됐으며, 포트홀 보수비로는 고속도로와 국도 모두 합쳐 105억여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포트홀을 미리 발견하지 못하고 빠질 경우 핸들이 튀거나 타이어 및 차량 충격 흡수장치가 파손되어 교통사고의 주범이 되고 있으며, 설령 미리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여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포트홀 피해를 예방하려면 항상 도로 위에는 포트홀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감속운행을 해야할 것이며, 포트홀 발견 시 급하게 차선을 바꾸면 다른 차량과 충돌할 수 있으니 속도를 줄여 천천히 통과하여야 할 것이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눈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 도로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을 뿌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니 운전자들의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운행 중 포트홀을 발견했다면 국토관리사무소나 도로관리사업소에 신고하여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6-01-12 0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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