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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시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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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병구 |
2015-08-27 04:19:43 조회: 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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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시키기
우리 사회에서는 술을 매개로 인연을 맺고 추억을 만들며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 때문에 술은 가끔 필요하고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좋은 음식인 술의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자신을 망치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남에게 큰 피해를 주는 등 사회적으로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는게 현실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주지만, 잘못된 음주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간다.
이런 잘못된 음주문화는 회식자리에서 원샷하기, 2차·3차가기, 술 권유하기 등 사라져야 할 음주문화이다. 음주에서 비롯한 음주 운전,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행위, 주취폭력, 주취자 난동 등으로 인하여 사건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취자들이 지구대·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려 이를 제지하느라 경찰력이 낭비되고 범인을 잡아야 할 경찰관이 주취자들을 보호하느라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당연히 치안서비스를 받아야 할 개개인의 국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술에 취하여 사고를 치고는 “술을 마셨으니 이해해 달라”, “술 먹어서 실수 한 것이다” 등 술로 인한 행위를 용서 받으려하고 정당화하려 하는데 이런 인식을 하루 빨리 바꾸어야 하겠다.
이제는 우리 사회에서 술 때문에 실수 했다는 말이 통용 되지 않도록 술에 대한 관대한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겠고, 이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잘못된 음주문화를 하루 빨리 개선하여 선진국에 걸 맞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권병구 |
2015-08-27 0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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