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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보복운전’ 없는 교통문화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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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병구 |
2015-09-01 06:37:35 조회: 2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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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없는 교통문화 만들기
평소 온순한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종종 헐크나 욕쟁이할머니로 변신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운전대만 잡으면 끼어들기, 욕설과 경적 울리기, 근접운전 등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고 만약에 다른 운전자가 자신에게 위와 같은 행동을 하면 분노하고 직접 행동으로 표출을 한다.
최근 들어 보복운전이 이슈가 많이 되고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경찰에서도 보복운전을 심각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전국적으로 보복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정하는 등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경찰은 보복운전의 근절을 위하여 112신고, 인터넷 신고, 경찰서 방문 신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복운전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복운전신고 할 때는 이를 입증할 영상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은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면 되지만 블랙박스가 없는 경우 주변에 도움을 받거나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경찰은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 할 수 있도록 가명 조서 등을 활용하고,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비밀로 하는 등 신고자의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욱하는 마음으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보복운전은 이제 근절되어야 하겠고, 우리 모두 조금씩 양보하는 운전습관을 가짐으로써 살기 좋은 교통문화들 만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권병구 |
2015-09-01 0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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