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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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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규 |
2014-10-18 13:43:09 조회: 17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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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며
경찰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이름하에 민생치안의 보루가 되어야 바람직하며 국민이 편안한 민생생활치안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유지 되어야 바람직하며 경찰입장이 아닌 국민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지팡이 역할 되어야 한다.
이러한 경찰관의 사명감 고취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0월 21일이 ‘경찰의 날’로 지정됐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찰조직 역시 그 흐름에 뒤처지지 않게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범인 잘 잡는 경찰’에서 안주하지 않고 이제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신종범죄수법 등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으로 전파해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경찰 창설 69년 동안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각종 범죄로 부터 자유롭게 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받아야 된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아직도 내부의 문제로 국민의 지탄을 받거나 눈시울을 찌푸린 사건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또한 경찰도 항상 무능공직자 퇴출에 있어서 그 시스템은 항상 가동되어야만 한다고 보며 더 냉철하고 철저한 내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일선에서 국민과 가깝고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각종 유혹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법을 집행하고 단속을 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경찰이 뒤를 봐주거나 그 빌미로 공생 또는 뒷돈이나 금품을 수수하는 일로 사회에 뉴스거리로 직무상에 관련이 있다는 일로 책임을 지고 물러나거나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도 불법시설이나 오락실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의심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경찰의 방대하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제는 경찰도 선망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보수도 타 공직자와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있으며 소신껏 일할 수 있으며 국민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직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의 경찰의 위상이 오기까지 경찰관 개개인의 노력으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사회 안전을 생각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국민과 소통하며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서는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빛날 경찰의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 경 김 영 규 |
2014-10-18 13: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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