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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동네 조폭’소탕 주민협조가 필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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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규 |
2014-10-19 14:20:35 조회: 1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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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동네 조폭’소탕 주민협조가 필수적
최근에 사회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기사가 바로 ‘동네조폭’을 검거하였다는 기사다. 많은 사람들이 조직폭력배는 우리 실생활 근처에 없다고 생각하며 낯설게만 생각하는 ‘동네조폭’ 알게 모르게 시장 상인, 주민 등 상대로 위협을 가하는 ‘동네조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우리 경찰은 이러한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동네조폭’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하였다.
경찰에서 정의한 동네조폭은 기존 조직폭력배 이외, 일정 지역을 근거지로 하면서 상습, 고질적 금품절취, 폭력행위 등으로 주로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폭력배를 지칭한다. 지역상인들을 상대로 한 금품 갈취범, 행패를 부리는 상습 무전취식 사범, 주취폭력배, 주민을 상대로 반복적 위협을 가하는 사범을 모두 아우른다.
경찰은 9월부터 12월까지 동네조폭 소탕 100일계획을 세우고, 이러한 동네조폭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대부분의 피해상인들이 동네조폭이 알고 있다는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자영업자들의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경미한 불법행위에 대하여 형사처벌, 행정처분을 면제하고 있다. 또한 피해 신고의 활성화를 위해 피해자 ‘가명조서’제도를 시행하는 등 관련자의 개인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피해자(신고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경찰이 아무리 동네조폭을 척결하려고 해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가 없다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서민 생활 침해, 국민의 불안을 야기하는 동네 조폭 단속에 경찰의 노력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 경 김 영 규 |
2014-10-19 14: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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