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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인터넷 통한 음란물 남발 위험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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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규 |
2014-10-21 07:07:11 조회: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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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인터넷 통한 음란물 남발 위험수위
발전하는 인터넷 속도만큼이나 그로 인한 문제점 역시 광대역 속도로 생겨나고 ‘인터넷 공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인터넷에 접속하자마자 각종 스팸 메일 광고와 광고 팝업창이 무차별로 쏟아지면서 성인회원으로 가입하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이 담긴 성인 포로노 광고와 성인사이트 주소가 발송, 청소년들은 물론 초등생까지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은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며 이를 어떻게 통제해야 할지 부모들의 염려는 크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36.9%가 인터넷 중독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들 10명중 4명꼴로 이 같은 성인광고 및 음란물을 접하고 있다한다. 이같이 청소년들이 성인광고 남발 위험수위에 있음에도 불구, 그 어떤 대책도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사이버상의 문제점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터넷이 원조교제의 온상이 되고, 심지어 자살을 부추기는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관련기관은 눈뜬 장님처럼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제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까지 음란물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있는 줄 모를 일이다. 우리 사회의 어른들은 그 누구도 이런 행태에 눈길을 주지 않고 있다가 몇 건의 사고가 나면 신경을 쓰다 또 흐지부지해 버린다. 그만큼 우리사회의 예방기능이나 계도기능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따라서 우선 인터넷 범죄행위에 대한 종합적인 법체계부터 만들고 검·경찰이나 과학기술부 등에서 항구적인 인터넷 범죄 단속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급선무다. 그 다음 각 가정에서 부모들이 그런 환경조성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노력이 중요하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 경 김 영 규 |
2014-10-21 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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